[북리뷰] 이 책은 돈 버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 – 개그맨 고명환

블로그를 다시 시작할 때 감명 깊게 읽은 책이 고명환 작가의 책이다.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에 이어 이 책은 세 번째 책이자 내가 읽은 두 번째 책이다. 코미디언에서 요식업자로 이어지고, 다시 작가에서 강연자로 거듭나는 그의 이야기를 알아보자.

서민의 갑부인 고·면 팬이라는 부재가 이야기처럼 그는 우동 집을 10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깃집도 창업했다고 한다.그리고 출판 수입에 이어강연 수입을 벌다.가만히 있어도 현금 흐름이 계속되고 있으니, 자타가 성공한 것이다.그는 성공의 이유를 독서라고 한다.2000권 이상 읽으면 인생이 바뀌나?독서는 생각을 끌어내는 수단이다.휴대 전화나 동영상은 속도가 빠르고 간단한 지식을 얻는 데 좋지만 세상은 지식만으로는 안 된다.성공이라는 것은 사고와 아이디어 싸움이다.사고는 천천히 걷는 차원에서 일어난다.독서는 천천히 걸으며 생각을 가진 작업이다.뇌는 질문을 받아야 답을 찾아낸다.그래서 일을 제대로 하고 싶다면 왜 해야 하는지 묻지 말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면 된다.뇌는 무슨 방법을 찾아 헤맬 것.좋은 답을 얻기 위해서는 좋은 질문부터 시작해야 한다.책은 좋은 질문을 던진다.답은 많은 책을 읽고 경험을 쌓고 우리가 찾아야 한다.

저자는 독서를 이·오료은 선생님의 말을 인용하고”너무나”는 표현을 쓴다.즉, 다양한 책을 읽고 머리를 엉망으로 해야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는 얘기다.미국이 영국에 독립했을 때는 다양한 인종, 하층 계급이었다.그러나 그런 엉터리에서 새 것이 탄생한 것과 비슷하다.혼란한 머리는 기존의 테두리를 벗어나고 새 것을 받아들인다.그리고 다시 정리하면 완전히 바뀐다.그러므로 책도 한 분야만 읽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섭렵한 것이 좋다.다른 내용이라도 하나로 이어진 맥락이 보인다.모든 책을 손에 넣게 욕심 내지 말고 하나의 옳은 책을 손에 넣는 것만으로 대성공이다.그래서”다독”이 필요하다.저자는 행동의 힘을 강조한다.아무리 읽어도 결국 무언가를 얻는 것은 행동이다.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한발 할 수 없지.시작을 몇번이나 하며 반복을 통해서 임계점을 돌파할 만큼 무언가를 얻어야 한다.어느 순간을 넘으면 폭발력이 발휘된다.그 순간까지 인내하고 나아가야 한다.자주 하면 감각이 되살아난다.모든 것은 하나하나 나누어 훈련하지만 결국 실전은 종합 단체에서 열린다.그것은 순간의 선택과 행동이다.오로지 감각으로밖에 표현되지 않는다.기회가 왔을 때 쉽게 움직일 순간의 찰나다.

아무래도 장사로 성공한 사람답게 장사의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는 책이다.특히 회전률 계산 못하면 장사 하지 말라는 말에 공감한다.나도 지인의 가게에 가면 회전율을 대강이라도 따지고 보기도 한다.특히 지인은 1개월의 매출을 알고 있기에 대체로 어떤 회전율이 될지 알 수 있다.비슷한 업종 및 연관 업종이 보일 정도로 계산하고 봐야 알겠다.성공은 과학의 일종이다.육감으로 하는 것보다는 정확한 계산이 돼야 한다.원가 수익률, 세금, 법률, 인건비까지 다 계산해야 한다.어떤 일이라도 그렇지 않나?부자가 되고 싶다면 돈보다는 고객을 어떻게 만족시킬 것인지를 생각해야 함은 물론이다.실력을 달아 사람을 이해하면 돈이 보인다.그런 모든 것이 책에 포함되어 있다.결국 사람은 하나의 모양을 보이며 그것을 저술한 것이 인문학이며, 고전이다.결국 책이 답이다.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저자 고명환 펴냄, 라곤 펴냄, 2022.09.19.

중복되는 내용이 많아 다소 지루한 면도 있다. 내용이 그리 깊지 않아서 술술 읽을 수 있는 편이라 추천하고 싶다. 하지만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의 통찰력이라기보다는 경험과 인용이 중심이어서 좀 아쉬움은 있다. 자신을 브랜딩하기 위한 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책에서 얻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판단하는 것이 독자의 역할이다.

중복되는 내용이 많아 다소 지루한 면도 있다. 내용이 그리 깊지 않아서 술술 읽을 수 있는 편이라 추천하고 싶다. 하지만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의 통찰력이라기보다는 경험과 인용이 중심이어서 좀 아쉬움은 있다. 자신을 브랜딩하기 위한 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책에서 얻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판단하는 것이 독자의 역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