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동 맛집/강동구 맛집]리밑

#강동구맛집 #강동구제주오겹살맛집 #성내동맛집 이전에 동네 상권을 살리는 포스팅으로 올린 청호열음냉면이 아쉽게도 문을 닫았고 그곳에 고깃집이 문을 열었다.

리어래 서울특별시 강동구 풍성로54길 44 성신빌딩 101호

집에서 빨리 걸으면 3분 거리의 고깃집.얼마 전 동생이 학부모회를 여기서 했는데 맛있었다고 추천해 준 가게.

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

메뉴는 달구가 좋아하는 피붙이 삼겹살을 주문하고자 다리살 세트(피붙이 삼겹살, 목살, 목살)

기본 반찬이 화려하다.파무침이랑 채소, 교자마늘이랑 파김치, 무생채까지.

고기 구울 때 같이 굽는 마늘 줄기와 고기를 찍어 먹는 3가지 디핑 재료.핑크솔트, 고추냉이, 씨오징어젓.

이제 달랑 소주를 새로 주문해야 하는 상황.우리는 프레쉬 처음에 한라산 있는 줄 모르고.

딱 봐도 퀄리티 좋은 고기 상태.목살이랑 등살은 국내산 암돼지야.삼겹살은 제주도산이다.돼지 등살이 특이하게 생겼다.

일단 목살이랑 등살부터.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고기랑 같이 구운 마늘 줄기.육유가 배어 고소하다.잘 구워진 목살 한 조각.핑크솔트를 찍어서 와사비를 얹어 먹으면 입안에서 육즙 팡팡팡팡팡팡팡팡팡팡팡팡팡팡팡팡팡팡팡팡.고추냉이가 고기의 느끼함을 확실히 잡아준다.고기 구워주는 사장님의 스킬이 좋고 큐브에 구워주는 고기가 제주도에서 먹는 고기 느낌이다.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아주 아름다운 고기 한 상차림.이것저것 얹어 먹는 재미가 있다.돼지 등살은 아주 부드러운 고기로만 알고 좋아하지 않는 부위였지만 바깥쪽 지방은 고소하고 바삭바삭 구웠고 고기는 바삭바삭한 식감으로 처음 느껴본 돼지 등살 육식감이다.돼지고기 토로 같은 식감을 느낄 수 있다.오징어 젓갈 살짝 올려서… 신기하다.액젓이나 갈치젓도 좋았던 것 같아.제주 오겹살 제주 몽트록에서 운반되는 고기라고 한다.그래서 그런지 고기 맛은 이게 제일 좋아.그래서 껍질 삼겹살 2인분 추가 주문.지방이 너무 쫄깃해.벽에 껍질 삼겹살을 가져다 쓰는 몽트럭 사진이…육즙 팡팡. 껍질 부분이 바삭하고 쫄깃하며 고소하고 아주 맛있다.한라산으로 갈아탔다.제주도 고기 앞에서는 한라산이야.파김치 한 쪽 올리고.파김치가 젓갈 향이 강한 게 내 스타일이네.냉면은 못 참겠어.냉면이 양도 많고 비빔도 물도 맛있지만 비빔도 역시 이기는구나^^제대로 물냉면 위에 고기를 얹어 먹는 달랑.비빔냉면 냉면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 냉면 맛있어.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마지막까지 정말 이렇게 많이 먹은건 드문일인데.. 이쁘게 다 헤집어먹었네..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달랑이 알바 초급료라 용돈을 받고 입이 찢어지는 아방구.아들이 줬을 때보다 더 좋아하네.깨끗이 비우다.아들 휴가 나오면 다시 오기로.강동구에서 제주도 고기 맛을 느끼고 싶다는 슈람들은 모두 이곳으로.이제 화포식당 갈 일 없어.강동구 제주도 고기 맛집 마을 아래.사장님의 열정과 좋은 고기 퀄리티에 추천하고 싶은 고깃집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