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많이 나오는 다육식물이 공중근 관리에

롱기시마 다육공중근

안녕하세요 식물라이프입니다 오늘은 여름에 많이 나오는 다육식물의 공중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봄과 가을에 비해서 물주기의 양이 적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다육식물은 공중에 있는 수분을 흡수하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공중뿌리가 나오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공중뿌리가 나오는 몇 가지 이유들이 있습니다 일단 뿌리 상태가 좋지 않을 때 공중뿌리가 많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상적으로 뿌리가 물을 흡수하지 못할 때 줄기에서 공중뿌리를 내서 물을 흡수하기 때문입니다.또 품종에 따라서는 특히 공중근이 많이 나오는 품종도 있습니다. 라울, 레타지아, 홍옥, 레드베리 같은 품종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기르고 있는 롱기시마가 여름이 시작되면서 많은 공중근이 나오고 있습니다.평소 줄기가 건강하지 않은 롱기시마였기 때문에 공중뿌리가 나오면 걱정이 되었습니다. 갑자기 공중뿌리가 많이 나올 때는 뿌리가 썩거나 고름이 시작되는 경고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뿌리를 뽑아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행히 뿌리를 뽑아보니 상태가 나쁘지는 않았어요. 이렇게 공중뿌리가 나왔다고 해서 모든 다육식물에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닙니다. 우선 공중뿌리가 많이 나오기 시작하면 잎의 상태를 확인하고 또는 줄기의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줄기의 색깔이 건강하지 않다면 부드러운 곳이 없는지 보시고, 보글보글할 부분은 없는지 먼저 살펴보시고, 그 다음 상태가 좋지 않으면 뿌리를 확인하는 순서로 해 주세요.

여름이 되면 다육식물을 키우는데 있어 관리가 어려운 계절입니다. 공중뿌리가 자라는 것은 한편으로 정상적인 모습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다육식물을 빼볼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식물라이프는 더 좋은 소식으로 많은 포스팅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