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코로나 확산 김원해 허동원 서이숙 확진 파문

(사진) SNL코리아에서 얼굴을 알리며 현재 최고의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김원해 연예계에 코로나 공포가 엄습하고 있고, 가뜩이나 영화나 연극, 콘서트, 축제 등 공연이 줄어든 연예계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 연예인 코로나19 확진자는 김원해(배우)와 허동진(가수), 서성종(배우) 등이 있으며, 특히 배우 김원해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는 오늘 오후 “소속 아티스트 김원해가 코로나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현재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며 코로나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병원에 갈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연극 ‘짬뽕’의 한 장면.

이어 “김원혜가 출연하기로 했던 연극 짬뽕이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신은 검사 대상자는 아니었지만 만약을 위해 19일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를 하고 있었다”고 추가로 말했습니다.

극단에서 공개한 공연 중지 소식.

참고로 연극 짬뽕 출연진에 가장 먼저 연예인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 서성종이 함께였는데, 소속사 발표에 따르면 김원해가 서성종으로부터 감염된 것인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다른 사람에게 감염된 것인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사진)코로나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인 서이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확진된 허동원. 또 인기 배우 허동원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어 허동원과 함께 KBS 2TV 드라마 ‘더덕더덕 솔라라소’ 촬영을 함께한 배우 소이숙 또한 소식이 알려지자 곧바로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참고로 소이숙은 사극부터 현대극까지 두루 섭렵하며 빼놓을 수 없는 조연배우로 활약하고 있으며, 허동원 또한 강한 매력의 캐릭터로 ‘동백꽃 필 무렵’의 인기를 견인하는 데 일조한 명품 조연배우입니다. 현재 네티즌들은 쾌유를 바라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 강철비 2 포스터.

연예인 코로나 감염 사태로 영화계와 연극계는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었던 영화 ‘강철비2’는 코로나19 사태와 북한의 뒤통수, 부동산 급등으로 외면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언론과 네티즌들은 방송-문화계에 잡입한 연예인 코로나 잇따른 감연 사태가 어디까지 흔들릴지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