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린파워는 플랜트 전기공사를 주로 하는 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시키는 기업인 것 같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쪽으로 사업구조가 비슷한 기업으로 지난해 상장한 대명에너지가 떠오르는데, 대명에너지 대비 절반 정도의 시가총액으로 상장하는 개학입니다.
주요 매출처는 삼성엔지니어링이 40%, SK에코플랜트, 삼성물산, 현대건설 순입니다.
시가총액 기관경쟁률 의무보유확약 유통가능주식 공모가 주간사 1212억(300억) 1,613.16: 118.19% 28.57% 6700~8,000 삼성기준 500:1 이상 20% 이상 30% 미만 10,000
* 신청일정: 2023년 3월 2일 ~ 3월 3일 환불일: 2023년 3월 7일(D+4) 상장일: 2023년 3월 13일 청약한도: 삼성증권 37,000주(100%)
업종: 플랜트, 신재생에너지 비고: 1. 공모개요 공모규모는 300억, 예상 시가총액은 약 1200억입니다. 신주모집 3,007,320주(공모주식의 100.0%) 공모주식 일반공모방식에 따릅니다.
2. 수요예측 수요예측 결과는 1600대 1을 넘었습니다. 수요예측조차 공모가 상단의 8천원 초과에 집중돼 있어 공모가는 상단을 초과하고 말았습니다. 의무보유 확약도 18%면 좋은 결과지만 과연 이렇게 시장에서 평가받는 기업인지는 의문입니다.
3. 유통 가능 물량의 상장일 유통 가능 주식은 28.57%로 약 345억 수준입니다.
4. 유사기업 비교유사기업의 PER이 11배인데 공모가 1만원으로 책정되면서 할인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대명에너지에 비하면 싸다고 할 수 있지만 나머지 비교기업에 비해서 공모가 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5. 매출 추이 아직 매출의 70% 이상이 플랜트에서 나오고 있지만 재생에너지 사업에서 확장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출은 21년 기준 1500억, 영업이익은 57억 정도로 고부가가치 사업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주력이 플랜트 사업이고 이제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확장을 꾀하고 있는 기업인 금영린파워에 대해 시장에서 왜 이렇게 높은 평가를 하는지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수요예측과 확약으로 보면 굉장히 매력적인 기업이어야 하는데 시가총액이 작고 유통물량이 높지 않기 때문에 최근 공모주 트렌드에 맞는 기업인 것 외에는 엄청난 매력을 발견할 수가 없네요.그래도 시장에서는 높은 개인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보여 4일 환불일에 따른 이자비용을 생각해서 청약을 결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청약하시는 분들은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투자 권유나 매매 추천이 아닙니다. 개인적인 투자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