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 아이패드 프로 7세대 11,13인치 스펙 그리고 애플펜슬 프로

애플 마니아라면 누구나 예상했던 아이패드 프로 7세대 11인치 또는 13인치에 대한 정보가 며칠 전에 개최된 애플 이벤트 행사를 통해서 에어와 함께 본격적으로 공개됐다.다만 m3 정도 들어가는 신형 모델이라고 생각하는데…많은 사용자의 예상을 뛰어넘는 M4프로세서가 들어왔다는 점에서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AI시장을 의식했는지, 이와 관련한 연산 능력이 향상되면서 향후 발매가 주목되는 모델이기도 하다.본 포스팅은 전회 제대로 다루지 못한 특징을 4가지로 대략적으로 압축하고 요약했다.1. M4프로세서의 탑재사실상 이번의 아이패드 프로 제7세대 스펙의 최대 특징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많은 사람이 M3이 나온다고 생각했지만 그것보다 더 앞선다 M4칩을 본격적으로 탑재했다.왜 제3세대를 건너뛰고 이 M4에 나왔는지에 대해서는 당연히 AI분야에서 후발 주자인 애플이 인공 지능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급히 AI연산에 특화된 칩을 내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이 제4세대 칩 세트이다.M4 아이패드 프로에 들어가는 이 칩셋이 갖는 큰 의의는 인공지능에 특화된 뉴럴 엔진의 성능이 극대화됐다는 점이다. 코어 수는 이전 세대와 마찬가지로 16코어를 유지했지만, 그에 비해 연산 성능은 최대 38TOPS(매초 1조회 연산)의 스펙을 자랑해 이전보다 거의 2배 이상 향상된 연산 능력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물론 NPU에만 신경을 쓴 것은 아니다. GPU는 10코어로 구성돼 다이내믹 캐싱과 레이트레이싱 등 강력한 기능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긱벤치6 벤치마크 기준 싱글코어 점수는 최대 3810점, 멀티코어 점수는 최대 14692점으로 측정됐으며 이는 전작 대비 각각 20%, 25% 정도 향상된 성능을 나타낸 것이다.실제 고화질 동영상 편집이나 그래픽 툴을 다루는 것만으로도 기존의 M2프로세서만으로도 충분했지만 이번 38조원에 이르는 1초당 연산 처리 능력을 갖춘 뉴럴 엔진이 최대화된 M4가 나오자, 인공 지능이 강화된 생산형 앱을 더 많이 다룰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나타내칩셋이다.향후 인공 지능이 사용되는 분야가 더 늘어날 것을 보면 나름대로 신경을 쓴 것이다.2. OLED디스플레이패널 부품 수급 문제 때문에 아이패드 프로 7세대 OLED 디스플레이가 이번 세대에 나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그 예상을 깨고 OLED가 탑재된 채 울트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가 내장됐다. 정확히는 그냥 OLED가 아니라 탐탐 OLED가 들어갔다는 것인데, 이는 두 개의 OLED 패널을 동시에 조합해 뛰어난 밝기와 색감을 제공해준다.전체 화면 밝기는 1000니트와 부분 최대 밝기(HDR)는 1600니트까지 제공해준다. 물론 OLED 특유의 단점으로 보이는 번인 현상을 어떻게 개선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는 나와야 제대로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3. 전보다 얇아진 두께M4아이패드 프로 신형으로 LCD보다 간단하게 설계된 OLED가 들었다는 것은 두께도 과거보다 더 줄어든 것을 의미한다.정확히는 아이패드 프로 7세대 11인치 모델 기준으로 5.3mm에 아이패드 프로 7세대 13인치 모델은 5.1mm수준에 더욱 멀어졌다.휴대성을 매우 중시하는 분들이라면 호감이 가는 소식이다, 이 정도면 한 단계 계급이 낮은 공기의 입장이 흔들리게 된 상황이기도 하다.그러나 더욱 약해졌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왜냐하면 18년도에 발매된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얇은 두께에만 신경을 쓴 내구도는 거의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발생한 일이 있다.일부러 패드에 힘을 넣지 않고도 지니고 다니다 보면 약간 굽거나 하는 문제도 일어났지만 적어도 올해에 나오는 프로그램만은 벵디은그이슈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구도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4. 나노 텍스처 추가정확히는 기본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추가 요금을 내야 탑재할 수 있는 나노 텍스트처 디스플레이 옵션이 추가됐다. 이는 일반 디스플레이와 달리 화면에 빛이 반사되는 것을 막는 기능이다. 낮 야외 환경에서 작업을 하는 분들이라면 이 기능이 의외로 쓰임새가 많아 보일 수 있다.그리고 정말 슬기롭게도 이 나노 텍스처 잔을 사용하려면 기본적으로 1TB, 2TB모델을 맞춰야 추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물론 이번 과감히 1테라 이상 구매 분들이라면 수십 만원 걸고 추가로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빛 반사가 별로 중요하지 않으면 추가 구입하는 이유는 없을 것이다.애플 펜슬 프로 공개드로잉이나 필기 용도를 생각하고 싶다면 애플 펜슬 프로 역시 기대해볼 만하다. Pro라는 이름을 가지고 나온 만큼 기존 모델에 비하면 상당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우선 기존 2세대 모델에 비해 지름은 증가하고 무게는 소폭 줄었다. (대략 19.15g 정도의 가벼운 무게)이 애플 펜슬 프로의 스펙이 주목받는 점으로는 우선 자이로스코프의 등장으로 해당 펜슬을 돌려 현재 사용 중인 도구를 정교하게 조작할 수 있고, 배럴을 회전하면 여러 종류의 펜이나 브러시 도구의 방향이 변경되기도 한다. 여러모로 현실성 있는 필기 사용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드로잉이나 일반적인 필기에도 상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또 사용자가 스퀴즈를 하거나 두 번 탭을 하면서 툴 전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 샤프로 도형을 완성할 때 햅틱 엔진이 마치 가볍게 두드리는 듯한 느낌의 신호로 피드백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이 제품에는 자신의 찾기 기능이 들어가 분실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장점도 한몫하고 있다.또 사용자가 스퀴즈를 하거나 두 번 탭을 하면서 툴 전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 샤프로 도형을 완성할 때 햅틱 엔진이 마치 가볍게 두드리는 듯한 느낌의 신호로 피드백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이 제품에는 자신의 찾기 기능이 들어가 분실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장점도 한몫하고 있다.AI가 강화된 M4이 탑재되면서 여러 면에서 뛰어난 성능으로 찾아와서, iPad프로 7세대 스펙은 당분간 최강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풀 옵션만 가격이 너무 높기 때문에 iPad OS의 한계가 보이는 용도에 맞다 보면 오히려 그 돈을 가지고 MacBook를 갈아타기가 보다 합리적일 수 있다.그러나 다음 달 열리는 WWDC행사에서 해당 패드의 운영 체제가 맥북처럼 사용하기 쉽게 개선될 가능성을 나타내는 것도 가능하므로 이것이 사실이라면 한국 발매를 기대하고 봐도 좋은 제품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