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배양 검사(Blood culture) 간호 절차 결과

아령하얏하얏~! Judney 간호사 입니다.

감염증상(특히 발열!)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하는 Blood Culture(혈액배양검사) 간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3쌍씩 (총 6개) 처방되는 덕분에 혈액을 뽑을 때마다 환자 울음소리와 간호사 울음소리도 끊이지 않는 검사입니다. 환자들은 30분마다 쏘이고 우리는 30분마다 쏘이러 가야합니다..^^;; 임상병리과에서 검사를 대신 해주는 병원도 있지만 제가 일하는 곳은 간호사가 직접 채혈도 합니다 그래도 확실한 건 간호사로 일한다면 혈액배양검사(B-c/s, B-cx)는 필수라는 사실!

혈액 배양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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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체를 담은 혈액배양용기를 자동화기기에 넣어 배양 2.5일까지 배양하고, 2일까지 균이 자라지 않을 경우 ‘No growth’로 중간보고 3. 균이 자라면 주사기를 이용하여 무균적으로 2, 3방울을 흡입하여 배지에 접종하고 배양기로 배양 4. 균종을 동정하여 항생제 감수성 검사 실시→ 혈액배양검사는 보통 5일~7일 정도 소요됩니다! 바로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일하는 병원에서 사용하는 혈액 배양 검사 병입니다. Anaerobic(혐기성) 보틀은 빨강색, Aerobic(호기성) 보틀은 파랑색입니다. 빨간색 → 파란색 순으로 5cc 혈액을 주입하면 되죠?병원마다 검체병 색깔이 다를 수 있거든요. 혐기성이 파란색인 곳도 있으므로 뚜껑 색깔만 보지 말고 표기된 글자를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액 배양 검사 결과 용지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Nogrowth에서 5일이 지나 최종적으로 균이 배양되지 않았다는 결과입니다.5일을 기다려 결과를 확인했다는 뜻입니다.

호기심/혐오감이 나뉘어 각각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실수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준비해봤어요. 5ml씩 넣으라고 계속 강조하고 있었어요. 위의 결과지를 보면 혐기성 결과에 채혈량이 3ml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밑줄에 채혈량이 부족해서 위음성일 가능성이 있다고 써 있네요. 검사를 진행한 사람이 5ml가 아닌 3ml만 주입해서 생긴 실수입니다. 검체를 주입할 때 용량도 중요합니다!!

혈액 검체 넣는 순서를 마지막으로 보여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B-c/s → plain(빨강) → → Citrate(下) → SST(노) → EDTA(보행) 순서를 기억해 두면 신규 간호사 선생님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요!!그럼 20000안녀온~~참고사이트 : 대한간호협회 http://nurselife.or.kr/rnservice/topic_view.php?idx=53&searchkey=B9E8BE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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